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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B와 차한잔]여행자보험 100% 활용하기
기사입력 2011-06-28 06:30
여름휴가철 안전여행 필수품…전문스포츠는 보상 제한
의료실비는 실손보험과 비례보상…고지의무 잘 지켜야
[경제투데이 최영수 기자] 해마다 여름철이면 여행객들이 크게 늘어나지만 여행자보험을 챙기지 않아 사고나 질병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유럽이나 미주지역의 경우 의료비가 매우 비싸기 때문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여행자보험이란 여행을 목적으로 주거지를 떠났다가 돌아올 때까지 발생된 사고나 질병에 대해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휴대품 도난이나 파손, 배상책임 등에 대해서도 특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자연재해가 확산되면서 여행보험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2004년 인도네시아 쓰나미가 발생한 이후 해외여행시 필수품으로 인식되면서 가입자가 크게 늘고 있다.

◆여행사 '공짜보험' 보장내역 따져봐야

▲ 흥국화재 법인영업부 송달호 차장/사진=김유근 기자

여행자보험 가입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 조건이다. 피보험자의 고의나 자살, 임신(출산), 전쟁, 내란, 폭동이 발생할 경우에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따라서 해외여행시에는 정부가 선정한 여행금지국가는 피해야 한다.

또한 전문산악등반이나 행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스쿠버다이빙, 자동차경주 등의 전문적인 스포츠로 인해 피해는 보상되지 않는다. 다만 쓰나미나 지진과 같은 천재지변에 의한 사고는 보상된다.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의 경우는 의료실비에 대해서는 중복보상이 되지 않으며 보험가입금액을 기준으로 비례해 보상된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즉 실손보험과 여행자보험에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으로 가입했다면 의료실비에 대해 2:1로 보상된다.

보험 가입 전 고지의무도 잘 지켜야 한다. 기존에 앓았던 병(기왕증)이나 현재 앓고 있는 병(현증)에 대해서는 보상되지 않지만, 이를 사전에 고지하지 않았을 경우 보험계약 자체가 무효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사가 무료로 제공하는 이른바 '공짜보험'에 무조건 의존해서도 안 된다. 공짜보험은 상해나 질병보다는 확률이 낮은 사망보험금을 위주로 설계된 경우가 많아 구체적인 보장내역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흥국화재 송달호 차장은 "여행사의 공짜보험은 주로 사망보험금만 강조하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보장내역과 담보사항을 잘 파악한 후 부족한 부분은 별도로 가입하는 게 좋다"면서 "은행에서 환전시 가입시켜주는 무료보험 역시 여행취소 및 지연, 수화물 지연, 여권분실 위로금 등에 대한 불편보상을 위주로 보상하기 때문에 혼돈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해외여행시 진단서·영수증은 필수

국내여행과 달리 해외여행을 할 경우에는 각별히 챙겨야 할 것들이 있다. 해외에서 사고나 질병으로 치료받을 경우 진단서와 처방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꼭 챙겨야 한다. 보험금 청구를 위해서는 증빙서류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도난이나 파손으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경찰이 발급한 도난(사고)증명서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 도난품이 여행 중 구입한 상품이라면 물품 구입처와 가격이 적힌 영수증도 필히 챙겨야 한다.

송 차장은 "여행 중 다른 사람의 물건을 파손하거나, 호텔 및 공항 등에서 물건을 파손해 배상했을 경우 증빙서류를 꼭 챙겨야 한다"면서 "자신의 여행목적에 맞게 보장범위와 가입금액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보험료는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사망 1억원, 질병사망 2000만원, 배상책임 2000만원 등을 기준으로 가입할 경우 해외여행은 1만5000원~2만원, 국내여행은 3000~5000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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